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해외경제지표
- eurusd
- 로운
- 파운드엔
- 투기
- 골드거래
- 금거래
- NASDAQ
- Gold
- 포렉스
- crude oil
- 유로달러
- S&P
- 나스닥
- 외환거래
- Forex
- 니케이 지수
- FX마진
- 투기학개론
- 항셍
- 골드매매
- 증권
- 크루드오일
- 달러인덱스
- 해외선물
- 트레이딩
- 니케이지수
- 주식
- 크루드 오일
- 추세추종
- Today
- Total
목록증권 (17)
무의미하지도 사소하지도 않다.
경기순환과 주식시장의 흐름은 밀접한 관계성이 있다. 이번 시간에는 이자율의 변화에 따른 주식시장의 4가지 흐름을 알아본다. 매 번 똑같은 패러다임이 나올 수는 없겠지만 아직까지도 시장의 흐름을 경기순환과 연관지어 볼 때 유용성이 높은 이론이라는 점에서 이러한 기본 흐름은 숙지할 필요가 있다. 주가와 이자율 한 기업의 주가는 일반적으로 그 기업의 실적(이익)과 이자율에 의해 결정되는데, 이들 변수는 순환적인 성격을 가지므로 이에 따라 주가도 순환적인 패턴을 보이게 된다. 이들 변수의 변화에 따라 주식사이클은 4가지 국면으로 분류할 수 있다. 주가(P) = 기업의 이익 / (이자율 – 장기성장률) 주식 사이클의 4 국면 제 1국면 이자율이 주도(회복기) 경기 수축기의 후반기로 장단기 이자율이 떨어지는 단계다..
고착화와 수정(Anchoring and Adjustment) 잘 알지 못하는 크기나 규모를 평가해야 할 때, 사람들은 보통 어떤 숫자 하나를 생각하게 되는데 이 숫자는 관련 정보나 분석을 반영하기 위해 상향, 혹은 하향 수정된다. 미세조정을 거쳐 최종 수치가 되는 것이다. 수많은 연구에서 사람들은 흔히 초기값의 선택방법과는 상관없이 편견을 일으키는 근사치를 만드는 경향이 있음이 밝혀졌다. 사람들은 보통 어떤 절대수치보다 상대적인 비교치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여러분이 캐나다의 인구가 2천만명 보다 많은지 적은지 질문을 받았다고 하자. 당연히 2천만명 이상, 혹은 이하로 대답할 것이다. 그러면 만약 캐나다 인구의 절대수치를 말해보라고 한다면, 여러분의 추정치는 아마도 2천만명 부근에서 정해질 것이다. 이..
경제성장률과 주가 경제성장률이 높을 때는 생산, 고용, 판매, 소득의 증가로 인한 기업의 매출, 이익이 증가하여 주가가 상승하고 반대로 경제성장률이 둔화될 때는 주식시장이 침체되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다. 우리나라의 과거 수치를 통해서 볼 때도 경제성장률과 주가는 단기적으로는 괴리가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비교적 안정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주가는 경제성장률에 선행하여 움직이는 것이 일반적인 특징이다. 금리와 주가 금리하락은 일반적으로 투자를 촉진시키고 기업의 수익성을 개선시켜주는 효과를 가져오므로 주가는 상승하게 된다. 그러나 실제로는 경기의 상승이나 하락속도를 조절하기 위해 금리를 정책적으로 조정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금리가 상승했다고 바로 주가가 하락하거나 반대로 금리 인하로 인해 주가가 ..
거래를 구성하는 요소로는 크게 관리, 방법, 심리의 3가지를 꼽을 수 있다. 위 3가지에 대해 자신만의 답이 어느정도 준비되어 있다면 비로소 최소한의 매매철학이 갖추어 졌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각각의 요소가 차지하는 비중과 뜻하는 의미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이에 따른 천차만별의 매매철학이 존재하게 된다. 물론 방법론만을 놓고 따지더라도 크게는 가치 분석과 기술적 분석으로 수많은 계파가 나뉘겠지만, 이는 추후에 논하기로 하고 여기서는 조금 더 큰 틀에서 생각해 보기로 한다. 나의 경우는 관리 > 방법 > 심리의 순으로 비중을 두고 있다. 처음에는 심리의 비중이 가장 높았지만, 탐욕과 공포란 다소 불가항력적인 부분이 있어 아예 관리와 방법으로 심리적인 측면을 묶어 버리려는 생각을 해 본 것이..
편향 1) 나는 많은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더 잘 알고 있다. 첫째, 여러분은 평균 이상의 운전자인가? 둘째, 여러분은 직장에서 평균 이상인가? 셋째, 여러분은 연인으로서 평균 이상인가? 지금까지 이 질문을 수도 없이 했지만 자기가 평균 이하의 연인이라고 대답한 사람은 한 사람뿐이었다. 이 질문들은 우리가 만나는 가장 흔한 두 가지 편향(지나친 낙관과 자신감)의 핵심을 찌른다. 지나친 낙관과 지나친 자신감은 통제에 대한 환상과 지식에 대한 환상에서 비롯되는 경향이 있다. 지식에 대한 환상지식에 대한 환상은 자신의 예측에 대한 정확성이 정보가 많을수록 증대한다고 믿는 사람들의 성향이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느냐’가 아니라 ‘그 정보를 가지고 무엇을 하는가’이다. 통제에 대한 환상통..
기업의 경영환경이 복잡해지고 투자자의 요구가 다양화됨에 따라 회사채의 종류도 매우 다양해지고 있다. 회사채는 여러가지 기준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다. 담보의 유무에 따른 분류 회사채는 담보유무에 따라 담보사채(Secured Bond)와 무담보사채(Unsecured Bond)로 분류된다. 담보사채는 원리금의 확실한 지급을 위하여 담보를 필요로 하는 사채를 말하고, 무담보사채는 사채 발행에 있어 기업의 신용만으로 발행되는 사채를 말한다. 담보로 제공되는 자산에는 그 기업이 소유하고 있는 기계, 설비, 토지, 건물 등의 실물자산과 타 기업의 주식 및 사채 등의 유가증권이 포함된다. 그러나 은행차입이 신용보다는 담보 위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담보부회사채를 발행하는 것보다는 은행 담보차입이 간단하고 ..
지금까지 기본적 분석에 대한 이해와 절차, 그리고 경제 상황이 주식시장과 어떤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알아 보았다. 이번 시간에는 경제분석의 두 번째 시간으로 경기란 무엇이며, 경기의 흐름을 파악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본다. 경기 경기는 국민경제의 총체적 활동수준이다. 경기는 크게 생산, 소비, 투자, 고용 등 실물 부문과 화폐의 수요와 공급 등 금융부문, 그리고 수출과 수입 등 대외 부문을 망라한 거시경제 변수들의 움직임이 종합된 것이라 할 수 있다. (1) 경기의 순환과정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경기의 순환주기는 약 53개월이며 이 중 확장기는 34개월, 수축기는 19개월이다. 미국은 61개월로 우리보다 1년 정도 긴 반면, 일본은 53개월로 우리나라와 유사하다. (2) 경기변동..
코스닥 기업인 썬코어가 지난 2017년 외부 감사인의 감사의견 ‘의견거절’로 인해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후, 끝내 사유를 해소하지 못해 7일간의 정리매매를 거친 후 2018년 3월 15일 상장폐지 된다. 썬코어의 전신은 2000년 대 중반, 투기꾼들 사이에 '내 인생의 루보를 찾아라'란 말이 돌 정도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루보'다. 다단계로 유명한 제이유그룹의 부회장 형제가 전문가를 섭외 해 주가를 1360원에서 51400원까지 무려 38배 이상 끌어 올렸지만 한번도 이상급등종목으로 지정되지 않은 전설적인 작전주다(일명 루보 사태). 2015년 역시 '최규선 게이트'로 유명한 최규선 유아이에너지 회장이 인수 해 사명을 썬코어로 변경 한 후, 사우디아라비아의 대규모 프로젝트에 참여 한다는 호재를 발표하..
초보자가 투자를 하면서 가장 흔하게 깡통을 차게 되는 이유는 바로 물타기를 통해 평균단가를 낮추는 것의 위험성을 간과하기 때문이다. 10,000원에 100주를 산 주식이 5,000원까지 떨어져 반 토막이 되었다면 수익률은 -50% 이다. 이때 5,000원에 100주를 추가로 매수한다면 평균단가는 7,500원이 되어 현재 가격의 25%만 반등해준다면 원금을 회복할 수 있다는 점이 물타기의 가장 큰 매력이다. 그렇지만 이것은 리스크와 자금관리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착시현상으로, 각각의 거래는 따로 계산 되어야 한다. 10,000원에 1차 매수를 하고 5,000원에 2차 매수해서 3,000원까지 하락한 경우 1차 매수분 손실은 -70만원 + 2차 매수분 손실 -20만원으로 총 90만원의 손실을 입게 된다. 물..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확실한 기법 내지는 어떤 신비로운 이동평균선, 파동, 보조지표 등 절대적인 기법을 원한다. 그러나 시장은 결코 쉽지 않은 곳이다. 단순히 가격이 5일 이평선을 상향 돌파하면 사고 하향 돌파하면 판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다. 어떠한 기법이든 통하는 때가 있고 통하지 않는 때가 있다. 이는 10년이든 20년이든 매매 경력과는 무관하다. 포지션에 진입할 때에는 타당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 은밀한 정보가 됐든, 차트 상 신호가 왔든지 간에 최소한의 합당한 이유가 있어야 하며, 그 이유에 따라 오르고 내릴 확률이 존재 할 뿐이다. 매번 이기는 매매를 하고 수익을 내면 좋겠지만, 문제는 항상 예측이 맞는 사람은 없다는 것이다. 프로와 아마추어와의 차이는 바로 이러한 예측이 빗나갔을 때 어떻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