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Tags
- 포렉스
- NASDAQ
- 니케이 지수
- 크루드오일
- S&P
- crude oil
- 달러인덱스
- 골드매매
- 유로달러
- eurusd
- 해외경제지표
- FX마진
- 주식
- 투기학개론
- 크루드 오일
- Gold
- 금거래
- 외환거래
- 증권
- 나스닥
- 파운드엔
- Forex
- 트레이딩
- 투기
- 골드거래
- 항셍
- 니케이지수
- 로운
- 해외선물
- 추세추종
Archives
- Today
- Total
무의미하지도 사소하지도 않다.
광기와 우연의 역사 본문
운명은 강력한 자와 난폭한 자들에게 밀어닥친다.
여러 해 동안 운명은 노예처럼 단 한사람에게만 복종한다. 예컨데 시저, 알렉산더 대왕, 나폴레옹 같은 사람들이다.
그런데 모든 시대에 걸쳐 아주 드물기는 하지만, 그래도 몇번이나 운명은 이상한 변덕에 사로잡혀 아무에게나 자신을 맡겼다.
몇번이나 - 그리고 이것은 세계사에서 가장 놀라운 순간들이기도 하다 - 운명의 실은 매우 중대한 순간에 극히 하찮은 자의 손에 떨어졌다.
그리고나면 언제나 그런 보잘것없는 자들은 영웅적인 세계놀이 속으로 자신을 끌어들인 운명의 태풍과 마주하고는 행복해하기보다는 파랗게 질려 벌벌 떨면서 자신에게 던져진 운명을 두손에서 슬그머니 놓아버린다.
그런 자가 강한 힘으로 기회를 붙잡아서 운명과 함께 자신도 위로 올라서는 일은 극히 드물다.
위대한 것이 하찮은 것에게 자신을 내주는 일은 겨우 일초 동안만 계속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기회를 한번 놓치고 나면 그것은 두번 다시 나타나지 않는다.
광기와 우연의 역사
'read > 북마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는 왜 너가 아니고 나인가 (0) | 2017.12.01 |
---|---|
북어 (0) | 2017.06.19 |
위험을 부담하라 (0) | 2017.01.23 |
겜블(gamble).. (0) | 2017.01.20 |
운명의 신은 女神 (0) | 2017.01.18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