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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미하지도 사소하지도 않다.
운명은 강력한 자와 난폭한 자들에게 밀어닥친다. 여러 해 동안 운명은 노예처럼 단 한사람에게만 복종한다. 예컨데 시저, 알렉산더 대왕, 나폴레옹 같은 사람들이다. 그런데 모든 시대에 걸쳐 아주 드물기는 하지만, 그래도 몇번이나 운명은 이상한 변덕에 사로잡혀 아무에게나 자신을 맡겼다. 몇번이나 - 그리고 이것은 세계사에서 가장 놀라운 순간들이기도 하다 - 운명의 실은 매우 중대한 순간에 극히 하찮은 자의 손에 떨어졌다. 그리고나면 언제나 그런 보잘것없는 자들은 영웅적인 세계놀이 속으로 자신을 끌어들인 운명의 태풍과 마주하고는 행복해하기보다는 파랗게 질려 벌벌 떨면서 자신에게 던져진 운명을 두손에서 슬그머니 놓아버린다. 그런 자가 강한 힘으로 기회를 붙잡아서 운명과 함께 자신도 위로 올라서는 일은 극히 드물..
오노 도후(小野道風, 894~966)는 미치카제(道風)라고도 불리며, 후지와라 유키나리(藤原行成), 후지와라 스케마사(藤原佐理)와 더불어 일본의 3대 서예가 중의 한 사람입니다. 오노 도후는 전통적인 중국의 서법에서 탈피해 독자적인 조다이요(上代樣)라는 서체를 완성했으며, 그의 서체는 일본 서예의 전형으로 일컬어지고 있습니다. 그가 젊었을 때의 일입니다. 서예에 열정이 넘쳤던 그였지만, 아무리 공부를 해도 더 이상 발전이 없자 슬럼프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자신에게 깊이 실망하고 있던 그는 매번 “더 잘 쓰도록 하여라”는 스승의 한 마디에 화가 나 결국 서예가로서의 삶을 포기하기로 결심하게 됩니다. 말없이 짐과 우산을 챙겨 서당을 나서던 그는 대문 앞 버드나무 아래에서 이파리를 잡으려고 연신 뛰기를 반복하..
나는 용의주도하기보다는 과단성이 있는 편이 낫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운명의 신은 여신이라 그녀를 내 것으로 만들려면더러는 때려눕히기도 하고 밀어 쓰러뜨리기도 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운명은 냉정하게 구는 사람보다 이런 사람들에게 승리를 안겨주는 것 같다. 요컨대 운명은 여자를 닮아서 젊은이의 편이다.왜냐하면 젊은이는 신중하게 일를 진행하지 않고,민첩하고 신속하게 그리고 극히 대담하게 여자를 지배하기 때문이다. 니콜로 마키아벨리
마리 퀴리(Maria Skłodowska-Curie, 1867~1934), 1903년 노벨 물리학상/1911년 노벨 화학상 나는 사람은 어떤 시대에도 흥미롭고 유용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중요한 것은 이러한 삶을 헛되게 하지 말고, 고 자기 스스로 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들에게 세상이 요구할 수 있는 것의 전부이다. 그리고 또한 그것은 우리들에게 극히 적은 행복을 가져올 수 있는 유일한 것이다. 지난 봄에 나의 딸들은 누에를 쳤다. 나는 그 당시 무거운 병 중이었으므로 할 일없이 지내는 수 주동안 누에가 성장하는 과정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었다. 이것은 나에게 흥미로운 일이었다. 대단히 근면하고 토실토실한 이 작은 벌레들의 굳센 의지와 참을성에 대하여 나는 참으로 깊은 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