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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이삼만 (1)
무의미하지도 사소하지도 않다.
不狂不及(불광불급)
우리에게 널리 알려 진 불광불급( 不狂不及)이란 말은 원래 한자에는 없는 말이라고 한다. 본래는 "若汝不狂 終不及之 (약여불광 종불급지)" 로, 해석을 하자면 "미치지 않고서는 원하는 그곳에 도달할 수 없다." 는 뜻이다. '정민'이 쓴 '미쳐야 미친다(不狂不及)'에 보면 이런 이야기가 있다. 최흥효는 조선 중기의 명필이였다. 한때 그가 과거를 보러 가서 답안지를 쓰는데, 우연히 그 중 한 글자가 왕희지의 글씨와 똑같게 되었다. 평소에 수백 수천 번을 연습했어도 종내 쓰지 못했던 글자가 우연히 휘두른 붓끝에서 왕희지와 匹敵(필적)하게 되었던 것이다. 자기 글씨에 도취되어 오랜 시간 뚫어지게 보고 또 보던 그는 자신이 쓴 글이 아까워서 차마 과거장에 제출하지 못하고 답안지를 품에 품고 집으로 돌아왔다. 우..
life/일상
2018. 3. 8.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