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투기
- 크루드오일
- 달러인덱스
- 니케이 지수
- 투기학개론
- 증권
- 크루드 오일
- Forex
- 항셍
- 니케이지수
- 해외선물
- FX마진
- 로운
- 해외경제지표
- 포렉스
- Gold
- crude oil
- 트레이딩
- 주식
- 파운드엔
- 추세추종
- 금거래
- 골드매매
- S&P
- eurusd
- 유로달러
- 골드거래
- 나스닥
- 외환거래
- NASDAQ
- Today
- Total
목록분류 전체보기 (749)
무의미하지도 사소하지도 않다.
‘시장은 심리의 집합이다. 대세에 휘둘릴 수 밖에 없다. 외로운 늑대가 돈을 버는 법이다. 최소한의 기본법칙과 손절매만 세운 뒤 가끔씩 들여다 보는 것으로 충분하다.’ ‘작은 이익을 지켜내라’ ‘주가변동은 결코 우연히 발생하지 않아요. 어디로 튈지 모르는 공이 아니죠. 마치 자석에 이끌리듯 정해진 방향으로 상승 또는 하락합니다. 일단 방향이 정해지면 한 동안 그쪽으로 계속 움직이는 경향이 강하죠. 이렇게 정해진 방향으로 가면서 주가도 일정한 틀 안에서 움직임을 반복합니다. 이런 틀을 저는 Box라고 불렀죠’ 주식 투자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들어 보았을 박스(Box)란 말은 전설적인 개인 투자자였던 니콜라스 다바스가 처음 쓴 것으로 알려졌다. 50년대 중반 그가 직접 고안한 이른바 ‘박스 이론’이 그 시초..
결정적인 슛을 던질 때, 나는 그 결과를 결코 걱정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결과를 생각할 때면 언제나 나쁜 결과를 생각하기 때문이다. 나는 수영을 할 줄 모르는 상태에서 풀에 뛰어든다 해도 최소한 죽지 않을 정도는 수영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수영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어쩌면 물에 빠져 죽을지 모른다'는 생각을 하면서 뛰어 들지는 않는다. 나는 어떠한 상황에 뛰어 들더라도 성공할 거라고 생각한다. '실패하면 어떻게 하나?' 따위의 생각은 하지 않는다. 하지만 나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실패라는 두려움으로 인해 얼어붙어 버리고 마는지 알고있다. 그들은 그런 두려움을 같은 부류의 사람들로부터 얻거나, 부정적인 결과가 일어날 가능성에 대한 생각 때문에 얻게 되는 것이다. 혹시 잘못 보이면 어떻게..
이번 시간에는 지난 번에 이은 경기순환과 주식시장의 흐름 그 두 번째로 우라가미 구니오(1931~2000)가 제시한 증시 사계론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한다. 우라가미 구니오는 주식시장의 흐름을 4가지 단순한 국면으로 정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체 시장의 흐름을 읽어낸 일본의 대표적인 애널리스트이자 스테디셀러인 '주식시장 흐름 읽는 법'의 저자이다. 그와 비슷한 시대를 살았던 유럽의 전설적인 투자자 앙드레 코스톨라니(andre kostolany, 1906~1999)의 유명한 '달걀 모형'과 비교해서 살펴보면 시장의 전체적인 흐름을 읽어내는 대가들의 공통적인 시각을 엿볼 수 있다. 우라가미 구니오의 증시 사계론 1. 금융장세 경기 침체기 말과 경기 회복기 초기 단계에 나타난다. 경기가 침체에 빠져 있으면 경제에..
경기순환과 주식시장의 흐름은 밀접한 관계성이 있다. 이번 시간에는 이자율의 변화에 따른 주식시장의 4가지 흐름을 알아본다. 매 번 똑같은 패러다임이 나올 수는 없겠지만 아직까지도 시장의 흐름을 경기순환과 연관지어 볼 때 유용성이 높은 이론이라는 점에서 이러한 기본 흐름은 숙지할 필요가 있다. 주가와 이자율 한 기업의 주가는 일반적으로 그 기업의 실적(이익)과 이자율에 의해 결정되는데, 이들 변수는 순환적인 성격을 가지므로 이에 따라 주가도 순환적인 패턴을 보이게 된다. 이들 변수의 변화에 따라 주식사이클은 4가지 국면으로 분류할 수 있다. 주가(P) = 기업의 이익 / (이자율 – 장기성장률) 주식 사이클의 4 국면 제 1국면 이자율이 주도(회복기) 경기 수축기의 후반기로 장단기 이자율이 떨어지는 단계다..
고착화와 수정(Anchoring and Adjustment) 잘 알지 못하는 크기나 규모를 평가해야 할 때, 사람들은 보통 어떤 숫자 하나를 생각하게 되는데 이 숫자는 관련 정보나 분석을 반영하기 위해 상향, 혹은 하향 수정된다. 미세조정을 거쳐 최종 수치가 되는 것이다. 수많은 연구에서 사람들은 흔히 초기값의 선택방법과는 상관없이 편견을 일으키는 근사치를 만드는 경향이 있음이 밝혀졌다. 사람들은 보통 어떤 절대수치보다 상대적인 비교치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여러분이 캐나다의 인구가 2천만명 보다 많은지 적은지 질문을 받았다고 하자. 당연히 2천만명 이상, 혹은 이하로 대답할 것이다. 그러면 만약 캐나다 인구의 절대수치를 말해보라고 한다면, 여러분의 추정치는 아마도 2천만명 부근에서 정해질 것이다. 이..
경제성장률과 주가 경제성장률이 높을 때는 생산, 고용, 판매, 소득의 증가로 인한 기업의 매출, 이익이 증가하여 주가가 상승하고 반대로 경제성장률이 둔화될 때는 주식시장이 침체되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다. 우리나라의 과거 수치를 통해서 볼 때도 경제성장률과 주가는 단기적으로는 괴리가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비교적 안정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주가는 경제성장률에 선행하여 움직이는 것이 일반적인 특징이다. 금리와 주가 금리하락은 일반적으로 투자를 촉진시키고 기업의 수익성을 개선시켜주는 효과를 가져오므로 주가는 상승하게 된다. 그러나 실제로는 경기의 상승이나 하락속도를 조절하기 위해 금리를 정책적으로 조정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금리가 상승했다고 바로 주가가 하락하거나 반대로 금리 인하로 인해 주가가 ..
거래를 구성하는 요소로는 크게 관리, 방법, 심리의 3가지를 꼽을 수 있다. 위 3가지에 대해 자신만의 답이 어느정도 준비되어 있다면 비로소 최소한의 매매철학이 갖추어 졌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각각의 요소가 차지하는 비중과 뜻하는 의미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이에 따른 천차만별의 매매철학이 존재하게 된다. 물론 방법론만을 놓고 따지더라도 크게는 가치 분석과 기술적 분석으로 수많은 계파가 나뉘겠지만, 이는 추후에 논하기로 하고 여기서는 조금 더 큰 틀에서 생각해 보기로 한다. 나의 경우는 관리 > 방법 > 심리의 순으로 비중을 두고 있다. 처음에는 심리의 비중이 가장 높았지만, 탐욕과 공포란 다소 불가항력적인 부분이 있어 아예 관리와 방법으로 심리적인 측면을 묶어 버리려는 생각을 해 본 것이..
편향 1) 나는 많은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더 잘 알고 있다. 첫째, 여러분은 평균 이상의 운전자인가? 둘째, 여러분은 직장에서 평균 이상인가? 셋째, 여러분은 연인으로서 평균 이상인가? 지금까지 이 질문을 수도 없이 했지만 자기가 평균 이하의 연인이라고 대답한 사람은 한 사람뿐이었다. 이 질문들은 우리가 만나는 가장 흔한 두 가지 편향(지나친 낙관과 자신감)의 핵심을 찌른다. 지나친 낙관과 지나친 자신감은 통제에 대한 환상과 지식에 대한 환상에서 비롯되는 경향이 있다. 지식에 대한 환상지식에 대한 환상은 자신의 예측에 대한 정확성이 정보가 많을수록 증대한다고 믿는 사람들의 성향이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느냐’가 아니라 ‘그 정보를 가지고 무엇을 하는가’이다. 통제에 대한 환상통..
터번(turban)을 뜻하는 터키어에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다는 튤립(tulip)은 1550년 경에 터키를 거쳐 유럽에 처음 소개되었다. 이후 집약적으로 재배하고 품종을 개량하면서 튤립은 더욱 더 아름다워졌다. 하지만 이렇게 섬세해질수록 더 여리고 약해졌기 때문에 튤립은 고도의 기술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다뤄야만 재배할 수 있는 화초가 되었다. 튤립은 부유층, 특히 독일과 네덜란드 부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가장 아름다운 구근을 선발하는 대회에는 날이 갈수록 더 많은 상금이 걸렸고 우승을 차지한 구근은 이종교배를 위해 비싼 값에 팔려나갔다. 1630년 경이 되자 특히 네덜란드 사람들이 튤립 재배와 매매에 사로잡혔다. 전문가도 아니면서 튤립을 키우는 사람이 늘어나자 특별히 인기가 있거나 대회에서 우승..